2018년을 마무리하며, 2019년을 맞이하며 드는 생각들

  • 항상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업무를 하는 것은 두려움으로 다가온다. 하지만 조금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나면 나와 마주칠 수 있는 시간이 된다. 두려워하지말고 자신을 좀 더 믿자.
  • 조직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. 조직은 마치 생명과 같아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죽기 마련이다. 생동감 넘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라는 밥을 먹어야한다.
  • 문화를 형성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. 내가 생각하는 문화의 모습을 상세히 적어보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라.
  • 당장 필요에 의해 움직이다보면 자연스레 나의 바닥이 드러난다. 관계는 점점 피상적으로 될 것이다. 당장의 이익이 아닌 좀 더 먼 미래의 가치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 되는 것이 좋다.
  • 아무 유익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할지라도 사랑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. 결국 사람은 사랑을 바탕으로 인격을 형성하고 그 인격이 정체성이라는 집을 짓는다. 사랑으로 움직이지 않는 순간 순수한 자신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.
  • 일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세상에 중요한 것이 많다. 나이가 들고 경험이 늘면서 배워야 할 것은 ‘적절함’ 또는 ‘균형’이다.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어렵다는 것도 변함이 없다. 뭔가 커다란 돌파구를 만들려면 균형을 깨고 하나에만 쏟아부어야 할 수도 있다.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것들을 포기하면 안된다.
  • 모든 일을 할 수 없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.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를 잘 정리하고 항상 되새김질 해야한다. 무엇이 중요한지가 정해져있으면 그 때 그 때 판단하기가 수월해 진다.
  • 사업 자체로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수도 있고 사업을 통해 번 돈으로 사회를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. 어느 것이 옳다할 수 없다. 어느 것이 더 쉽다 할 수도 없다.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따라 움직여라.
  • 공감하는 능력을 꾸준히 올려야한다. 신경쓰지 않다보면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게 될 것이다. 사람은 혼자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. 누군가로부터 받는 것도 좋지만 주는 기쁨이 더 큰 기쁨이다. 물질적으로 줄 수도 있지만 공감으로 마음에 선물을 줄 수도 있다.
  • 사람은 착할 수도 있고 악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한다. 흑백논리는 통하지 않는다. 나 자신도 그럴 수 있다. 사람을 판단하기 전에 사람의 복잡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.
  • 쉽게 시작하지마라. 쉽게 시작하면 쉽게 그만두게 된다. 무엇이든 한다면 제대로 할 마음가짐이 필요하다. 그 일 하나 하나를 할 때마다 평판을 쌓아가는 것이다.
  • 필요한 조건들을 채우기 보다는 필요한 마음가짐을 갖춰라. 필요한 조건은 변하기 마련이지만 마음가짐과 태도는 항상 동일하다.
  • 대표처럼 생각하고 일하려고 노력해라. 그런 사람은 어디에서나 꼭 필요한 사람이다.
  • 무슨 일을 하든지 주변 사람을 도우려고 노력해라. 성공한다면 어떻게 사람들을 도울 것인지 미리 생각해라. 사람을 돕는 것은 또한 나를 돕는 일이다.
  •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주기적으로 가져라. 내가 속해있는 조직, 내가 쌓아올린 성과가 아닌 나라는 사람 자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.





© 2018. by Woongwon Le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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